드디어 대망의 4화
기획을 진행하면서 고민했던 부분과 서비스 방향에 대한 몇가지 난제, 개발이슈를 이야기하고 나서 곧바로 리뷰에 들어갔다.
먼저, 서비스 간략 플로우 일러스트
음.. 팀원들을 위한 부분도 있고, 앞으로 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서비스 사용자를 위해서도 사용할 예정 !
일러스트를 만들면서, 키문장, 핵심 소개글, 긴 장문의 소개글까지 준비해서 서비스의 뉘앙스를 만들어 내는 작업(브랜딩)을 조금 진행했었다. 확실히 그 뉘앙스라는 것은 앞으로 이 서비스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줄 것인지 정하는 데 도움이 됬다고 생각한다.
서비스를 정의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낸 부분 (아래 사진)
뭔가 실제로 창업을 하는 건 아니지만, 사프로 만들어낸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 서비스되는 것을 우리모두 목표로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 작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려고 노력했다. 서비스의 컨셉을 정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서비스가 구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비스명도 심플하게, 의미있는, 내생각엔 멋지게 하려고 작명했는 데, 멤버들도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쓰)
아래에는 서비스 1차로 공유한 목업 일부인데, 확실히 화면 설계를 하면서 좀 더 구체화되어 진 부분이 컸고, 잔가지 부분이 많이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아직 좀 더 .. ) 현재 멤버중에 디자이너가 없기때문에 목업 설계하면서 디자인까지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
회바회지만, 나는 지금까지 화면 설계할 때 UIUX기반으로 한 프로토타입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해왔기 때문에 요번에도 동일하게 진행.
뭔가 로고라던가, 일러스트라던가, 아이콘이라던가 ... 실제 디자이너가 보면 수준이하다~~~ 라고 할 수 있지만 ㅠㅠ 나름의 고민을 많이 해서 만들어 냈기 때문에 정이 많이 간다 ㅠㅠ (잘되야 되 내새꾸들~)
달라진 태도 ㅇ0ㅇ
내가 원했던 그림은 각자 포지션에 상관없이 다양한 이슈사항들을 여과없이 서로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깊은 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프론트의 이슈든 백 이슈든 모두 함께 고민해보고 각자의 지식범위를 좀 더 넓혀가는 것이 이 스터디의 초기 의도였기 때문에. (나는 데이터 분석 포지션으로 이직 준비를 하고 있어서 데이터베이스 등과 관련된 궁금증이 많다.)
동시에 요즘 업계에서 각 직무마다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추세라 뭔가 지식, 경험의 확장은 각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런 스터디를 처음해보는 멤버들도 있어서 좋은 정보 공유라던가 서비스에 대해 궁굼한 작은 질문이라던 가 이런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없는 것이었다. 이런 말을 했을 때, 괜한 말이면 어떻하지 라는 고민도 할 수 있고, 내가 공유한 링크가 별로 도움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등등의 여러 요소들 때문에 아마 활성화가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먼저 질문을 했고 좋은 정보나 레퍼런스 자료들 등등 을 많이 데뷔?시켰다. 얼마 흐르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변하는 멤버들 덕분에 엄청 뿌듯했다고 할까 ㅠㅠ !
쨋든 우린 이제 시작이고, 포문을 열었다.
앞으로 나는 우리 서비스에서 풀어야 할 오픈 소스 데이터들을 찾고, 데이터 전처리 등등등등등 일거리를 찾아서 해야할 것 같다.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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