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 프로젝트이외 일하면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진행과정으로는
1) 멤버를 모으고 - (멤버를 모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였다. 그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역할을 해봤던 경험)
2) 제안서를 쓴 뒤
3) 스터디 멤버들이 소속해있는 각 팀장님을 만나뵙고 허락구하기
4) 최종적으로 대표님 허가까지 완료
각기 다른 포지션을 가진 동료들과 주도적으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인 날.
솔직히 멤버들이 확정된 후 정말로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포지션이 다르고 각자 원하는 바가 있을 텐데, 모두에게 이익되는 방향으로 진행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이디어 1 ) 각자 공부한 것들을 주마다 리뷰하는 식으로 진행?
- 그렇게 진행하게 되면, 포지션마다 가지고 있는 정보의 방향이 너무나 달라서 중간에 흥미를 잃게 될 수 있다.
- 흥미를 잃지 않을려면,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아이디어 2 ) 프로젝트로 서비스 만들기
- 어떤 서비스를 만들 것인 가
- 각자 생각하고 있었던 서비스들을 준비해서 리뷰 후 투표를 하자
- 투표를 통해서 다수의 선택을 받은 서비스를 만들자
결국엔 아이디어2번으로 픽!
결론 우리는 한달이 조금 넘은 시간동안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를 정리해서 다시 모이기로 했다. 오늘 모인 것도 이러한 사전미션을 미리 공지하기 위해 모인 것.
* 나는 이 스터디를 왜 만들었나 ?
- 회사내 서비스로는 데이터기반된 무언가를 할 수 가 없다.
--- 그래서 스터디를 만든 것
--- 실험을 하기 위해서
* 그렇다면 스터디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
- 데이터가 흐르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
- 지표를 볼 수 있도록 초기부터 환경 세팅을 해보자
--- 사용자 로그설계, 로그QA, a/b테스트, 퍼널분석, 리호트분석 등등
* 필요한 능력과 공부해야 될 것들
- 파이썬, sql, 태블로?, 빅쿼리?, 통계, 데이터 분석역량 등등 (필요한 것들은 과정 속에서 찾아보며 하면 될 듯)
나의 최종 목표는 회사내 데이터관련 팀을 만들거나, 데이터분석가 혹은 관련 직무로 이직하는 것.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하는 것은 분명하니 실험하고 깨지는 그런 여정을 앞으로 기록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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